KIA 타이거즈의 간판 내야수 김도영이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를 앞두고 있다.
김도영은 최근 정밀검진에서 정상 훈련이 가능하다는 판정을 받고,오는 4월 23일 퓨처스리그 함평 삼성전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조율한 뒤 1군 복귀를 준비할 예정이다.이번 복귀는 김도영 햄스트링 부상 이후 약 한 달 만의 현장 복귀로, KIA 타선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김도영 햄스트링 부상 경과
김도영은 2025년 3월 22일 개막전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후, 약 한 달간 재활과 치료에 집중해왔다.
날짜 | 경과 내용 |
3월 22일 | 개막전 중 햄스트링 부상 발생 |
4월 3일 | 상태 호전 소견 |
4월 14일 | 회복 미완으로 훈련 보류 |
4월 21일 | 정상 훈련 가능 소견 확보 (선한병원 초음파 검진) |
4월 22일 | 기술 훈련 복귀 |
4월 23일 | 퓨처스리그 실전 출전 예정 |
4월 24일 | 라이브 배팅 소화 후 1군 콜업 대기 |
1군 복귀 일정은 언제?
KIA 타이거즈 구단은 김도영이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오는 4월 25일부터 시작되는 LG 트윈스와의 광주 홈 3연전 중 1군 복귀가 유력하다고 밝혔다. KIA는 현재 4월 22~24일 삼성과 대구 원정 3연전을 치르고 있으며, 김도영의 합류는 타선 재편과 경기력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도영 없는 KIA, 그리고 복귀 기대 효과
김도영의 이탈은 KIA에게 뼈아픈 전력 손실이었다.지난 시즌 MVP를 수상하며 타율 0.339, 도루 35개, 출루율 0.405의 압도적 활약을 보여준 그는, KIA 타선의 리드오프이자 연결고리 역할을 해왔다.그의 공백 동안 KIA는 상위 타선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고,
상대 마운드를 압박할 수 있는 주루 플레이도 위축된 모습이었다.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이 돌아오면 선수들이 심리적으로도 큰 힘을 얻을 것”이라며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도영의 햄스트링 부상 복귀는 KIA 타이거즈에게 전력 재정비의 핵심 카드가 될 전망이다.빠른 발과 정확한 타격, 넓은 수비 범위를 갖춘 김도영이 합류하면 KIA는 상위권 도약을 위한 전력을 완비하게 된다. 팬들의 관심은 이제, 그가 언제 다시 1군 무대에 설지에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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