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은 언제인가요?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원래 예정대로라면 2027년 3월 3일 수요일에 실시될 예정입니다. 이는 현직 대통령인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만료일인 2027년 5월 9일을 기준으로, 헌법상 규정된 임기 만료일 전 70일 이후 첫 번째 수요일에 해당하는 날입니다.
하짐만 윤석열 대통령 탄핵 결과에 따라서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에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조기 대선 가능성과 탄핵 절차
헌법에 따라 대통령 탄핵 인용, 사망, 자진 사퇴 등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 예정된 대선 일정과는 별도로 조기 대선이 치러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이 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가 시행되어야 합니다.
만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가 진행되어 인용된다면, 2025년 4월부터 8월 사이에 제21대 조기 대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존재합니다. 탄핵 심리 기간이 짧을 경우 빠르면 2025년 4월 대선, 평균 3~4개월이면 6월 대선, 최대 6개월 소요 시 8월로 예상됩니다.
여야 유력 대선 후보군은?
제21대 대선의 주요 후보로는 현재 다음과 같은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여당(국민의힘) 측에서는 차세대 정치 리더로 주목받고 있는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유력 후보군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강경한 개혁 이미지와 젊은 리더십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야당(더불어민주당) 측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여전히 강력한 차기 대선 주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난 20대 대선에서 윤 대통령과의 초접전 승부를 벌인 바 있어, 재도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집니다.
이외에도 각 정당 내 중진급 인사들과 비정치권 인사들의 출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향후 대선 구도는 더욱 다이나믹하게 전개될 전망입니다.
투표권 및 피선거권 기준
2027년 3월 3일 실시 예정인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권이 있는 유권자는 2009년 3월 4일 이전 출생자이며, 피선거권은 1987년 3월 4일 이전 출생자에게 주어집니다.
이러한 기준은 헌법 및 공직선거법에 따라 정해져 있으며, 사전 등록된 유권자는 본 선거뿐만 아니라 사전투표 기간에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