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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지진 규모 7.7 강진 발생

by 티스02 2025. 3. 30.

2025년 3월, 동남아시아 미얀마에서 규모 7.7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전 세계적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은 미얀마 현지뿐 아니라 태국, 인도, 방글라데시 등 인접 국가에서도 진동이 감지될 정도로 강력했으며, 미얀마 내부에서는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규모 재난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2025년 미얀마 지진, 언제 어디서 발생했나?

지진은 2025년 3월 28일 낮 12시 50분(현지 시각), 미얀마 중부 내륙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한국 시각으로는 오후 2시 50분 경이었으며, 진앙지는 만달레이 인근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진도는 규모 7.7로 매우 강력했으며, 깊이 약 10km의 지표 가까운 곳에서 발생해 건물 붕괴와 대규모 인명 피해를 초래했습니다.

이 지진은 태국 방콕, 라오스, 방글라데시까지 진동이 감지될 정도로 광범위한 지역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얀마 지진 피해 규모 및 사망자 수

미얀마 군정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1,002명, 부상자 2,376명이 발생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민간 인권단체와 국제기구들은 피해 규모가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교통망이 마비되고 통신이 두절된 지역에서는 구조 활동이 지연되며, 고립된 마을에서는 여전히 생존자 수색이 진행 중입니다.

일부 도시는 건물 붕괴로 인한 붕괴 사고가 이어졌으며, 수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식수와 전력, 의료 체계 붕괴로 인해 2차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국제 사회의 반응과 인도적 지원

대한민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들은 미얀마의 피해 상황에 우려를 표하고 긴급 지원을 발표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약 200만 달러(한화 약 29억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으며, 국제적십자사, 유엔 산하 인도구호기구 등도 구조대 파견 및 의료물품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태국, 중국, 인도 등 주변 국가에서도 구호 물자와 전문 구조 인력을 신속하게 파견하고 있습니다.

현장 구조 상황과 교민 피해 여부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한국인 교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통신 두절 지역이 많아 추가 피해 여부는 계속 확인 중입니다.

현지 기온은 30도 내외로 구조 활동에는 무더위와 열악한 위생 환경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의료진 부족, 식수 오염, 전염병 위험 등 2차 재난 방지를 위한 국제적 협력 확대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결론: 미얀마 강진, 인도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

2025년 미얀마 지진은 인도적 재난이며,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사회적, 국제적 연대가 필요한 사안입니다.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피해 지역의 재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계 각국의 지속적인 지원이 이어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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