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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고 볶는 여행 출연진 및 방송 정보 촬영지

이슈정보24 2025. 3. 2. 16:00

'나는 솔로'와 '나솔사계' 출연자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 ENA의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복행')이 첫 방송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연애보다는 갈등과 이슈를 극대화하려는 제작진의 의도가 확실하게 보이는 이 프로그램은 첫 회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커플(?)은 9기 옥순과 남자 4호입니다. 나솔사계에서 최종 커플이 되었지만 현실에서는 연인으로 이어지지 못한 두 사람. 이번 여행에서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되며, 감정의 골이 깊어진 이유와 그 속사정을 보여주었습니다.


🎥 '지지고 볶는 여행' 주요 출연진 및 방송 정보

  • 연출: 남규홍, 나상원, 백정훈, 박영선, 이승헌, 안홍덕, 정종성, 최진아, 박재형, 남상혁, 박준영, 김경빈, 김무늬
  • 출연: 신동, 경수진, 이세희
  • 방송: 2025, ENA

💔 9기 옥순과 남자 4호, 왜 현커가 되지 못했을까?

🛬 공항에서부터 감도는 냉기

공항에서 남자 4호를 기다리던 9기 옥순. 처음에는 밝은 표정을 보였지만, 남자 4호가 등장하는 순간 표정이 급변하며 냉랭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남자 4호 역시 가벼운 태도를 유지하며 장난스럽게 접근했지만, 9기 옥순과의 거리감은 확연했습니다.

남자 4호가 악수를 청했을 때도, 9기 옥순이 거절할까 봐 긴장했을 정도. 다행히 악수는 성사되었지만, 이들의 관계가 여전히 어색하다는 것은 누구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연인으로 발전하지 못한 이유

나솔사계에서는 최종 커플이 되었지만, 현실에서는 연인이 되지 못했습니다. 9기 옥순은 남자 4호와 잘해보려는 의지가 있었지만, 노력해도 맞춰지지 않는 부분이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남자 4호가 9기 옥순을 이성적으로 느끼지 못했다는 점이었습니다. 9기 옥순은 계속해서 남자 4호의 태도에서 감정적 거리감을 느꼈고, 결국 노력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서로 맞춰나가는 데 한계를 느꼈습니다.

남자 4호 역시 이 점을 인정하며 9기 옥순과 솔직한 대화를 나눴을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감정적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점을 깨닫고 두 사람은 현실적인 결별을 선택한 것입니다.


✈️ 여행 내내 이어진 신경전

🤦‍♀️ 사소한 갈등이 폭발한 택시 안

비행기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후, 프라하 공항에 도착한 두 사람. 9기 옥순이 택시를 부르고 남자 4호가 확인하는데, 마치 30년 산 부부처럼 데면데면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던 중, 남자 4호가 저녁 메뉴를 물어보면서 갈등이 폭발합니다.

남자 4호: "저녁 뭐 먹고 싶어?"

9기 옥순: "계획 짜놓은 거 있지 않아?"

남자 4호: "첫날이니까 레스토랑이나 디너 크루즈 생각해놨어."

여기까지는 괜찮았으나… 문제는 남자 4호가 P(즉흥형) 성향이라 "생각만 했지, 예약은 안 했다"는 점. ㅋㅋ

9기 옥순은 반면 계획적인 J 성향으로, 여행 계획을 철저히 엑셀로 정리해 왔습니다. 이 부분에서부터 의견 차이가 드러나며 불만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왜 계획이 있으면서 나한테 묻냐"

라는 9기 옥순의 말에서 두 사람의 성향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났죠.

😤 지겹도록 싸우는 두 사람

사실 두 사람은 공항에서부터 이미 신경전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남자 4호가 보안검색대에서 퉁명스럽게 "오늘 저녁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9기 옥순은 기분이 상한 상태였던 것.

이 상황을 모르고 택시에서 다정하게 메뉴를 물어본 남자 4호는 "대체 왜 이렇게 화가 났냐"는 반응을 보였고,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지점에서 감정이 쌓여 폭발하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심지어 남자 4호는 공항에서 마스크를 낀 9기 옥순에게 "연예인 병 걸린 거 아니냐" 놀리기까지 했습니다. (요즘 공항에서 마스크 낀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


🏨 지복행 촬영지 정보

이렇게 티격태격하는 9기 옥순과 남자 4호가 머문 숙소는 프라하에 위치한 자이언틱 아넨스카 펜트하우스 아파트였습니다. 숙소는 넓고 예뻤지만… 침실이 하나라는 충격적인 설정! 

남규홍 PD의 연출답게, 싸우면서도 억지로 가까워질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해 놓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까지 제작진이 설정을 만들었다는 것은 9기 옥순과 남자 4호가 극적으로 가까워지는 장면을 기대했다는 뜻이겠죠?


🏁 결론: 싸우면서 정들까, 결국 끝일까?

여행 초반부터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던 9기 옥순과 남자 4호.

하지만 이들의 관계가 끝난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싸우면서 정이 붙을 수도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남자 4호가 분위기를 풀면 9기 옥순도 다시 화를 풀고, 풍경이 예쁘면 기분이 좋아지고… 이런 패턴이 반복되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큰 문제는 9기 옥순이 남자 4호에게 여전히 미련이 남아있는 것 같다는 점입니다. 반면 남자 4호는 여전히 장난스럽고 가벼운 태도를 유지하며, 9기 옥순이 원하는 감정적 연결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앞으로의 방송에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과연 이 싸움이 극적인 화해로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