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선거결과│20대 대선 결과 총정리

이슈정보24 2025. 5. 13. 00:59

2022년 3월 9일, 대한민국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통해 새로운 리더를 선택했습니다.
이번 대선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특수 상황 속에서 치러졌으며, 투표율과 사전투표율 모두 높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국민적 관심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습니다.
무엇보다 역대 최소 표차라는 초박빙 승부로 인해 더욱 극적인 결과를 남겼습니다.
이 글에서는 20대 대선 결과, 지역별 득표율, 세대별 투표 성향 등 주요 특징을 정리해드립니다.


윤석열 후보, 제20대 대통령 당선

2022년 대선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0.73%p 차이로 제치고 당선되었습니다.
총 득표수 기준으로는 247,077표 차이였으며, 이는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역대 가장 작은 격차였습니다.

  • 윤석열(국민의힘): 16,394,815표 (48.56%)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16,147,738표 (47.83%)

총 유권자 수는 약 4,419만 명이며, 투표율은 77.1%로 기록되었습니다.
특히 사전투표율은 36.93%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높은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지역별 득표율 비교

이번 선거에서는 전통적인 지역 구도가 어느 정도 유지되었지만, 수도권과 일부 지역에서는 예상과 다른 결과도 나타났습니다.

호남권: 이재명 후보 압도적 지지

  • 광주: 이재명 84.82% / 윤석열 12.72%
  • 전남: 이재명 86.10% / 윤석열 11.44%
  • 전북: 이재명 82.98% / 윤석열 14.42%

수도권: 서울은 윤석열, 경기·인천은 이재명

  • 서울: 윤석열 50.56% / 이재명 45.73%
  • 경기: 이재명 50.94% / 윤석열 45.62%
  • 인천: 이재명 48.91% / 윤석열 47.05%

TK·PK 지역: 윤석열 강세

  • 대구: 윤석열 75.14% / 이재명 21.60%
  • 경북: 윤석열 72.76% / 이재명 23.80%
  • 부산: 윤석열 58.25% / 이재명 38.15%
  • 경남: 윤석열 58.24% / 이재명 37.38%

강원·충청권: 윤석열 근소 우세

  • 강원: 윤석열 54.18% / 이재명 41.72%
  • 충북: 윤석열 50.67% / 이재명 45.12%
  • 충남: 윤석열 51.08% / 이재명 44.96%

세종·제주: 이재명 승

  • 세종: 이재명 51.91% / 윤석열 44.14%
  • 제주: 이재명 52.59% / 윤석열 42.69%

지역별 득표율은 여전히 전통적인 정치 성향의 영향을 받았지만,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나타난 미세한 차이들이 전체 결과에 큰 영향을 준 것이 특징입니다.


세대별 투표 성향 분석 (방송 3사 출구조사 기준)

이번 선거에서는 세대별, 성별에 따른 표심 차이가 특히 도드라졌습니다.

연령대  이재명  윤석열
20대 이하 47.8% 45.5%
30대 46.3% 48.1%
40대 60.5% 35.4%
50대 52.4% 43.9%
60대 32.8% 64.8%
70대 이상 28.5% 69.9%

20대 남성은 윤석열, 20대 여성은 이재명 후보를 더 지지하는 등 성별 투표 경향도 뚜렷하게 갈렸습니다.
이러한 양상은 30대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 ‘성별 갈등’이 정치 표심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20대 대선의 주요 특징

  1. 역대급 박빙
    선거 결과는 불과 0.73%p 차이로 갈렸으며, 선거 당일 자정이 넘을 때까지 당선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초접전이었습니다.
  2. 세대별·성별 표심 분화
    특히 MZ세대(2030세대)의 표심이 선거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으며, 여성·남성 간 지지율 차이도 정치적 이슈로 대두되었습니다.
  3. 사전투표율 사상 최고
    36.93%라는 기록적인 사전투표율은 코로나19라는 환경 속에서도 유권자의 높은 참여 의지를 보여준 상징적 수치였습니다.
  4. 사회 통합 필요성 대두
    격차가 극히 적었던 만큼, 선거 후에는 진영 간 갈등 해소와 통합적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정리하며

20대 대통령 선거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한국 정치의 새로운 이정표를 남긴 선거였습니다.
극단적으로 갈라진 민심, 지역·세대·성별의 정치 지형 변화, 그리고 박빙의 결과까지…
앞으로의 정치적 과제는 ‘당선’ 그 자체보다, 국민 간 갈라진 마음을 어떻게 회복하고 통합할 수 있을지에 달려 있습니다.

 

 

#20대대선결과 #윤석열당선 #이재명득표율 #지역별투표 #세대별표심 #초박빙대선 #사전투표율 #정치지형분석